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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예술의 전당 라울 뒤피 : 색채의 선율 관람 후기!일상 2023. 7. 3. 23:10
2023년 7월 2일 일요일 제일 친한 친구들과 함께 < 라울 뒤피 : 색채의 선율 > 보러 갔다!
현재 라울 뒤피 전시는 다른 주제로 서울 두 곳에서 전시 중인데,
더 현대 서울에서는 <프랑스 국립 현대 미술관 전 : 라울 뒤피>를,
예술의 전당에서 <라울 뒤피 : 색채와 선율>이 전시 중에 있다!
우리가 보러 간 전시는 후자에 설명한 예술의 전당에서 전시 중인 <라울 뒤피 : 색채와 선율>이다.
전시 기간은 2023년 9월 10일 일요일까지다.
가격은 네이버 기준 성인 18000원!
우리는 가면서 날씨도 완전 땡볕 날씨고, 오르막길이라 땀을 뻘뻘 흘리면서 갔다..
혹시나 가실 분들이 있다면 3호선 남부터미널역에서 하차해서
버스를 타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예약하고 데스크로 가면 표랑 팜플렛을 준다 전시장인 한가람미술관 앞에 도착하면 위 사진처럼 작품이 있다.
개인적으로 파란색으로 입구에 전시를 해놓은 게 들어가기 전부터 시원시원하고 좋았던 것 같다.
입장하면 직원분이 안내를 해주시는데, 처음 부분은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다.
설명을 찾아보니 오리지널 작품 160점 정도가 있다고 설명되어 있는데 그거 때문일까.
중간정도 가면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전시장 벽면 작품 설명 쪽에 사진 촬영이 가능한지, 불가능한지 표기되어 있으니까 사진 찍을 때 잘 보고 찍어야 한다.
나랑 내 친구는 작품이 너무 이뻐서 사진을 찍으려다 ,, 다른 친구가 벽면에 사진 촬영 금지 표시를 보고
"야야야, 사진 찍지 말래"라고 알려줘서 호다닥 핸드폰을 집어넣었다..
(사진 촬영 금지 구간에서는 촬영하지 않았습니다. 태클 금지!!!!)
중간에 옛날에 학창 시절에 한 번쯤은 해본 스탬프 찍기 활동이 있다.
제일 처음에 나눠준 팸플릿에 색상 2개, 모양 3개로 총 6개 찍을 수 있다!
팸플릿을 잃어버렸다면 전시장 내에도 비치되어 있어서 걱정할 필요 없을 것 같다!
스탬프 찍기 활동 어라, 갔을 때는 2개의 색, 모양 3종류였던 것 같은데,, 4종이라고 적혀있네,,
어둡고, 찍기 전에는 모양이 잘 안 보여서 착각했을 수도 있으니 직접 가서 활동해 보자!
다보고 나가면 굿즈 파는 상점도 있다!
나도 뭐 하나 사려고 했는데 ,, 가격이 좀 비싸서 ,, 엄두가 안났다.
전시를 보고 난 후기는 ,,
일단 라울 뒤피는 색 연구를 되게 많이 했던 사람이었던 것 같다.
확실히 작품의 색감이 여태 가봤던 전시와는 달랐던 것 같다.
작품을 보면서 "와, 색이 진짜 이쁘다"를 연발했던 것 같다.
전시 이름을 왜 <색채와 선율>로 정했는지 단번에 알 수 있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더현대 서울에서 전시 중인 라울 뒤피 전시도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전시를 다 보고 난 뒤 우리는 근처에 있는
"백년옥"이라는 식당에 갔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에 선정된 식당이란다 ㄷㄷ
갔는데, 워낙 유명해서 본점, 별관, 신관 이렇게 있었던 것 같다.
주말 점심 때 갔는데 한 5분 기다리고 입장했던 것 같다.
밖에 있는 메뉴판 보면서 메뉴 정하니까 우리 차례가 와서 들어갔다.
백년옥 콩국수 나는 13000원짜리 콩국수를 시켰다. 여름메뉴라고 써있었던 것 같다.
친구들은
자연식 순두부(13000원)
뚝배기 순두부(13000원)을 주문했는데,
콩국수는 여름이라 인기가 많은지 순두부보다 조금 늦게 나왔다.
사진은 ,, 콩국수밖에 없다 ..
주문하면 밑반찬 가져다 주시는데, 다 먹으면 셀프 코너에서 가져다 먹으면 된다!
자연식 순두부는 순두부 한 그릇과 간장, 밥 이렇게 나왔고,
뚝배기 순두부는 보통 우리가 고깃집에 갔을 때 된장찌개 나오는 그 크기의 뚝배기에 순두부가 나왔다.
안에 바지락이랑 등등 들어 있었던 것 같다. (사진 찍어올 걸)
먹고 나니까 확실히 두부 요리라 그런지 속이 진짜 편했다.
포장도 된다고 해서 집 근처이기도 하고 나중에 포장해서 또 먹어보기로 했다.
<요약>
전시명 : 라울뒤피 - 색채와 선율
장소 :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전시 기간 : ~2023.09.10(일)
가격 : 네이버 기준 성인 18000원
<주의 사항>
1) 처음 구간은 사진 촬영이 안되니 조심할 것
2) 다른 구간에서도 사진 촬영이 불가능할수도 있으니 전시장 벽면을 잘 보자.
3) 스탬프 활동 후에 잉크 잘 말리자. 손이나 옷에 묻을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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